황재균, 교체 출전에도 또 장타…MLB 25인 로스터 진입 성큼
샌프란시스코 황재균(30)이 25인 로스터 진입에 또 한 번 성큼 다가섰다. 교체 출전에도 변함없는 컨디션이었다. 황재균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랜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6번 타자로 출전해 2루타를 기록했다.황재균은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우완 브레이크 스미스와 상대했다. 볼카운트 1볼에서 2구째를 밀어쳐 우측 펜스 앞에 떨어지는 2루타를 기록했다. 전날 샌디에이고 파트리스전에서 9회 끝내기 안타를 때린 데 이은 2경기 연속 안타다. 시범...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