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민주항쟁 기념식 및 김주열 열사 추모식 거행
제59주년 4·11민주항쟁 기념식 및 김주열 열사 추모식이 11일 낮 12시 김주열 열사 시신인양지인 마산중앙부두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김주열열사 기념사업회 회원 및 학생,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민주화를 향한 고인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추모행사는 식전공연, 무대 제막, 기념사,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열 열사는 지난 1960년 4월 11일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마산중앙부두에 떠올랐다. 어린학생의 처참한 죽음 앞에 경찰의 폭력 진압과 이승만 독재정권에 대한 시...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