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경남] 경남 고성시장, 일 년여 사이 ‘싹 바꼈다’
최일생 기자 = 경남 고성군은 불법 노점의 난립으로 고객들의 불편과 민원을 초래했고 노후화된 시설로 군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지난해부터 고성시장을 상인회와 함께 개선에 나섰다. 고성시장상인회는 임원진을 교체하는 등 내부적으로 조직을 개편해 고질적인 공공요금체납 문제를 해소했고 이와 함께 상인회의 경영 투명화를 위해 행정의 사외감사를 임명했다. 특히 십여 년간 난립했던 도로변 노점 정비를 위해 노점구역선 정비와 390여 명에 달하는 노점상에 대해 실명제를 추진한다. 또 지속적인 상인 교육과 질서...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