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확대 추진
한상욱 기자 = 당진시가 희귀질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희귀질환이란 유병인구가 2만 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으로, 대부분의 희귀질환은 완치가 어렵고 치료에 고가의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 의료비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올해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주요지침 개정에 따라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이 기존 1038개에서 72개 추가된 1110개로 확대돼 그간 혜택을 받... [한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