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김자옥은 천생 여자… 한 달 전에도 ‘잘 있다’ 했는데…”
가수협회장 태진아가 동료 고(故) 김자옥을 애도했다. 태진아와 김자옥은 17년된 인연을 간직한 가까운 동료다. 태진아는 16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방금 전 오승근 선배와 통화했는데 3일 전에 몸이 갑자기 안 좋아져 입원했다가 오늘 세상을 떠나셨다고 들었다”며 “고인의 남편인 오승근 선배에게 한 달전에도 고인의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들었다.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서 너무 가슴이 앞프다”고 말했다. 이어 “김자옥은 천생 여자였다”며 “남에게 피해 안 주려고 노력하는, 화면에서 보이는 그대로의 착한 배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