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덕아웃] “잠실 오면 편하다” 류중일 감독만의 2가지 이유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51·사진) 감독이 10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을 앞두고 “잠실 오면 아무래도 편하다”라고 말했다. 1, 2차전과 3, 4차전이 각각 대구와 목동에서 열린 한국시리즈는 5차전부터는 잠실에서 열린다. 류 감독은 “잠실 같은 곳에서 해야 야구할 맛나지 않느냐”며 “관중 규모부터 다르다보니 선수들도 더 집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기까진 어느 감독이나 댈 수 있는 이유다. 하지만 류 감독에겐 그만이 가질 수 있는 두 가지 이유가 더 있다. 류 감독은 “혹시 여기서 1호 홈런 치셔서 편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