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한 방으로 끝냈다…넥센, LG 꺾고 먼저 1승
넥센 히어로즈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윤석민의 ‘깜짝포’에 힘입어 기선을 제합했다. 넥센은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 트윈스에 6대3으로 승리했다. 선취점은 넥센의 몫이었다. 넥센은 2회말 박병호와 김민성의 안타, 이성열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박헌도가 좌익수와 중견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적시타로 박병호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하지만 계속된 2사 만루 기회에서 올 시즌 전인미답의 200안타(201개) 고지를 밟은 서건창이 1루수 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