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태권도 女국가대표 “한국 출신 감독에게 얼굴·배 맞았다” 주장
태국의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가 이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우리나라 최영석(40) 감독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현지 일간 신문 더 네이션이 14일 전했다. 태국태권도협회는 자체 조사에 나섰다. 신문에 따르면 태국 국가대표인 룽라위 꾸라사(23·여) 선수는 11일 경주에서 개막한 2014 경주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 대회 첫날에 최 감독으로부터 얼굴과 배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인 룽라위 선수는 경기가 끝난 후 선수단 모임에서 최 감독이 시합에 늦게 나온 이유를 물으며 자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