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복절 특집 방송 키워드는 ‘기록’
광복 64주년. 그러나 아직도 일제강점기의 역사는 제대로 정리되지 못했다. 친일파가 독립투사와 같은 묘역에 묻혀 있기도 하고, 엉터리 기록을 바탕으로 독립투사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해방 뒤 친일파를 제대로 단죄하는데 실패하면서 그 시기 우리 역사의 많은 부분이 왜곡되고 가려졌다. 그리고 이 기록은 그대로 후손에게 전해지고 세계로 알려지며 잘못된 한국, 한국의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올해 각 방송사의 광복절 특집은 ‘기록’에 대한 탐사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14일 오후 10시55분 방송되는 ‘MBC스페셜-광복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