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처럼 블록 하나하나를 완벽하게…삼성硏 기업에 조언
삼성경제연구소는 14일 ‘전통과 변화의 조화, 레고’ 보고서에서 확장을 고민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기본기에 충실했던 완구업체 ‘레고’를 참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58년 블록을 특허로 등록한 이후 탄탄히 유지되던 레고의 성장세는 90년대 출산율 저하와 비디오 게임의 공세 때문에 정체되기 시작했다. 레고는 아동복과 놀이공원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재기를 노렸지만 결국 2003~2004년 적자를 기록하면서 파산 위기에 놓였다. 레고 이사회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2004년 10월 34세의 외르겐 비 크누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