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업 66% “개성공단 정상화해야”
"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계기업 10곳 중 7곳이 개성공단의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외국계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남북문제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66.2%가 개성공단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폐쇄해도 된다’는 의견은 21.2%였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외국계 기업들은 개성공단을 남북협력의 최후 보루 혹은 긴장관계 완충의 상징으로 인식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정책과제로는 절반에 가까운 46.4%가 ‘다각적인 대화제의와 접촉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