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로 개학연기·휴업 잇따라…“법정 수업일수 10% 감축 가능”
정진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개학연기나 휴업을 요구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법정 수업일수를 준수해야 하는 일선 학교들이 혼선을 겪고 있다.6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확진자 관련 동선에서 반경 1km 정도를 기준으로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학교들을 국지적으로 휴업 조치 내리는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서울시교육청은 5번째 확진자 동선 인근에 있는 서울 중랑, 성북구 학교 42곳(유치원과초등학교 5곳, 확진자가 장시간 체류한 장소 반경 1km 이내 있는 유초중고교 37곳)에 대한 휴...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