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조국·靑’ 수사 전원 물갈이…“남겨달라” 윤석열 의견 묵살
법무부가 중간 간부, 평검사 인사를 23일 단행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비리, 감찰무마 의혹과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수사를 지휘한 검찰청 차장검사 3명이 모두 교체됐다. 법무부는 이날 759명 규모의 고검검사급(차·부장) 검사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8일 검사장급 고위 간부 인사에 이은 후속 인사다.법무부는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수사를 담당해온 신봉수 서울중앙지검 2차장은 평택지청장으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무마 의혹 수사를 맡았던 홍승욱 서울동부지검 차장은 천안지청 지청장으로 발...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