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레이마니 사살, 코너 몰린 트럼프…국제사회 냉담·여론도 ‘회의적’
미국의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 사살은 국제법 위반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타히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는 솔레이마니 제거 작전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국제 관계에 있어서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마하티르 총리는 미국의 행동이 비도덕적이며 이는 중동에 더 큰 갈등을 불러 테러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국경을 넘어서 일어난 자말 카슈끄지 살해 사건과 유사하다”면서 “무슬림(이슬람교도) 국가들이 함께 뭉쳐야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