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KIST 인턴 기간, 확인해보겠다”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딸 조모(28)씨의 한국과학기술원(KIST) 인턴 기간 부풀리기 논란에 대해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조 후보자는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딸이 실제로 2주간 근무한 것이 맞느냐’고 질의하자 “대략 그렇다”고 답했다.장 의원은 “KIST에 직접 확인한 결과 조씨는 지난 2011년 7월12일, 20일, 21일 3일간만 출입증도 아니고 방문증을 가지고 들어갔다”면서 “3일밖에 출근을 안 했다. 어떻게 된거냐”고 추궁했다. 출입증을 발급받지 않고 방...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