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빈 마커그룹 대표 “폭행 맞지만…나도 고소인에 맞았다”
직원 상습폭행·협박 의혹을 받는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가 본인도 고소인인 양모씨에게서 맞은 적이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송 대표는 6일 오전 9시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송 대표는 상습폭행, 공갈협박,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다.송 대표는 출석을 앞두고 입장문을 통해 폭행 혐의를 시인했다. 그는 “폭행과 폭언과 관련, 양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한다”며 “1차 조사에서 거짓 없이 모든 것을 사실대로 진술했고 오늘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양씨에 대해 “횡령, 배임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