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김앤장, 박연차 건에서 손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변호를 맡아온 법무법인 김앤장이 법원과 검찰에 각각 사임서를 제출했다. 김앤장은 박 회장의 휴켐스 헐값 인수 및 조세포탈 의혹 관련 매머드급 변호인단을 꾸려 눈길을 끌었었다. 김앤장 관계자는 14일 “소속 변호사인 박정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구속돼 박 회장 사건을 계속 맡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전 수석은 2000년부터 청와대 근무를 제외한 기간 김앤장에서 일했다. 김앤장의 박 회장 변호인단은 화려한 구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특수부 검사로 이름을... 2009-04-14 23:39 []

‘유치장 도주’ 남대문서장 직위 해제

부하 돈 받은 혐의 경찰서장 ‘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