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꿔드림론 3년전 20% 수준으로 급감… 대부업 전환대출 증가
대부업체 고금리 대출을 시중은행의 저금리대출로 바꿔주는 국민행복기금 바꿔드림론이 최근 3년새 5분의 1로 감소했다. 반면 대부업 대출은 30%가량 증가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정부의 서민금융 지원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정무위원회 김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이후 국민행복기금 바꿔드림론의 연도별 지원실적은 2013년 5만7000건 6226억원 규모에서 2014년 1만7000건 2136억원, 2015년 1만건 1256억원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대부업의 경우 대출잔액은 2013년 1...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