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인디음악 본격 교류…3년간 홍대-시부야 공연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인디 음악가들이 양국의 인디 음악 발전을 위해 본격적이 교류에 나섰다. 인디레이블대표자 협의체인 서교음악자치회와 일본의 최대 인디유통사 바운디는 ‘서울도쿄사운드브릿지’ (Seoul Tokyo Sound Bridge) 공연을 추진한다. 서교음악자치회는 홍대지역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레이블 대표자들의 모임으로 2008년에 친교모임으로 시작하여 2009년에 임원단 선출을 통해 정식 발족했다. 초반 10여개 레이블로 시작한 서교음악자치회는 2010년 현재 40개가 넘는 레이블 대표자의 모임으로 성장했다. 2009년 초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