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활개 치는 신종 몰카… ‘카메라 달린 지팡이까지’
중국에서 기상천외한 몰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초소형 카메라가 장착된 지팡이까지 등장했다. 중국 CCTV 생활정보 프로그램인 ‘생활아침참고(生活早參考)’는 10일 기업의 고위급 간부로 일하는 여성의 피해 사례를 들어 몰카 조직의 촬영수법과 유통경로를 폭로했다. 몰카 조직은 주로 초소형 카메라가 달리 지팡이를 들고 거리에 나가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들을 촬영했다. 방송에 출연한 여성은 “얼마 전 직장동료로부터 ‘모 사이트에 게재된 사진이 널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동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