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참사] "오늘 중 시신 확인" 실종자 가족 요청에… 총리 "일정 때문에…""

그들은 여전히 분노에 차 있었다. 대응이 좀더 빠르고 치밀했다면 한 명이라도 더 살았으리란 믿음은 이미 자녀 시신을 찾아 장례까지 치른 부모들을 다시 전남 진도로 향하게 했다. 화창한 날씨를 뚫고 전해오는 그들의 한(恨)은 날이 서있었다. “우리 아이 살려내라. 구조 좀 똑바로 해... 2014-05-02 01:39 []

"[세월호 침몰 참사] 다이빙벨 끝내 철수… 이종인 "사업하는 사람에게 좋은 기회""

잠수 시간을 크게 늘려줘 수색작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다이빙 벨’이 논란 끝에 결국 철수했다.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1일 사고 현장에서 다이빙 벨을 철수하며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수색작업은 맑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014-05-01 19:41 []

"[세월호 침몰 참사] 수색작업 지금 어떻게… 4층 좌현 격실 "문이 열리지 않는다""

사고 보름째인 30일 전남 진도의 하늘은 새파랬다. 맑은 날씨 덕에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벽에만 시신 5구를, 오후에는 2구를 수습했다. 다만 유속이 가장 빠르다는 ‘대조기’에 막혀 수색작업은 더 이상 속도를 내지는 못했다. 환경이 좋지 않지만 구조팀은 어떻게든 주말까지 ... 2014-04-30 2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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