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김대오 “윤지오, 故 장자연 이용”…고소장 접수
배우 장자연 사망 사건의 주요 증언자로 알려진 배우 윤지오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법정 다툼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박훈 변호사는 김수민 작가를 대리해 23일 오후 4시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을 통해 윤지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다. 이날 오후 3시 53분쯤 서울 사직로 서울지방경찰청에 나타난 박 변호사는 소장 접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장자연의 죽음을 독점할 수 없는 자가 독점해버렸다”며 “윤지오가 어떻게 국민들을 속였는지 그대로 밝혀낼 것이다. 처벌 받아야 ...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