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제물’ 알제리 예상 밖 공격력 과시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이 반드시 이겨야 할 상대로 지목되던 알제리가 기대 이상의 공격력을 과시함으로써 경계의 끈을 늦출 수 없게 됐다. 알제리는 1일(한국시간) 스위스 시옹에서 열린 아르메니아와 평가전에서 주전을 대거 기용하지 않고도 3대 1로 승리했다. 최근 A매치 3연승이다. 알제리는 화려한 개인기를 앞세웠지만 동료들과 협력하는 팀플레이로 아르메니아 수비진을 간단히 제쳤다. 특히 주전급인 소피앙 페굴리(발렌시아), 사피르 타이데르(인터밀란), 나빌 벤탈렙(토트넘), 마지드 부게라(레퀴야) 등을 제외한 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