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남양과 달라 남양유업 파문에 동종업계 손사래 속 '긴장'
" 남양유업 직원의 막말파동이 수그러들 기세를 보이지 않으면서 동종업계도 긴장하고 있다. 밀어내기가 남양유업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라는 잘못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7일 동종 업계 관계자들은 ‘우리 회사는 밀어내기가 없다’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형태로 대리점을 운영하는 남양유업과 달리 우리는 직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밀어내기는 없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밀어내기가 수 십 년간 관행적으로 이뤄진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엔 이를 지양하는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