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파는 우체국,농가 소득 효자네
농촌지역 우체국들이 해당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로 확대에 직접 나서면서 농가소득 증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7일 강원체신청에 따르면 도내 180여곳의 우체국이 지역내 농촌작목반과 손을 잡고 봄철에 산나물을 판매한 데 이어 최근에는 찰옥수수, 고추, 감자, 토마토, 복숭아 등을 판매하면서 올들어 30여만건, 45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4∼5월에는 곰취 등 산나물만 8만여건을 판매해 12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렸고 올 10월말까지 50여만건, 75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