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파출소장도 모이자”…경찰국 반발 확산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총경)회의의 여파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반대 움직임이 총경급 경찰관들을 넘어 경감·경위급, 지구대장 및 파출소장까지 번지는 모습이다. 유근창 경남 마산동부경찰서 양덕지구대장(경감)은 25일 경찰 내부망에 올린 글에서 “30일 오후 2시 충남 아산 경찰교육원에서 열리는 전국 팀장회의에 전국 지구대장과 파출소장이 참석하는 것을 제안한다. 저부터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혼자 대기발령보다 같이 받으면 덜 외롭다”며 &ld...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