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일본프로야구의 한국인 강타자 이대호는 19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민구장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이대호는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으나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09(149타수 46안타)로 다소 떨어졌다. 이대호는 1회말 4번 타자 우치카와 세이치가 투런 홈런을 친 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이대호는 볼 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오릭스 선발 마츠바 다카히로의 3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월 2루타를 쳐냈다. 그러나 후속 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