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메이커’ 허수 “팀원, 팬분들한테 고마워서 눈물이… ”
“콜록, 콜록….” 18일 오후 열린 담원 기아와 KT 롤스터의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 맞대결이 끝난 후 만난 ‘쇼메이커’ 허수(담원 기아)는 체력을 이미 다 소진한 듯 보였다. 답변을 이어가는 와중에는 기침이 끊이질 않았다. 허수는 지난 1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아직까지도 지독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대회에서 헤드셋에다가 기침을 하면 팀원들 귀가 아프다. 최대한 마이크에 대고 기침을 덜 하려고 노력을 많이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