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카드] ‘만화 주인공’ 오타니의 혹독한 MLB 적응기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에서 혹독한 적응기를 겪고 있다.오타니는 일본 리그가 낳은 야구 천재로 통한다. 투타 양면에서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친 그에겐 ‘이도류’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안정적인 선수생활과 연봉을 포기하고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오타니는, 숱한 빅리그 팀을 상대로 프레젠테이션까지 요구하는 등 그야말로 만화 주인공과 같은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만화책 속에서 뛰어나온 주인공은 곧바로 냉혹한 현실과 맞닥뜨렸다.시범경기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23일 현재까지 오타니는 28...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