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카드] 8년차 프로게이머 더블리프트, 그가 주는 울림
1세대 프로게이머 ‘더블리프트’ 일량 펭이 개인 통산 4번째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NA LCS)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팀 리퀴드에 새 둥지를 틀자마자 일궈낸 우승이기에 더욱 뜻깊다.이번 시즌 개막 전 팀 리퀴드의 우승을 점친 이는 그리 많지 않았다. 정규 시즌 막바지까지도 그랬다. 팀 리퀴드는 4위(12승8패)로 정규 시즌을 마쳤고, 1위 100 시브스(13승6패)나 2위 에코 폭스(12승7패)에 비해 전력 열세가 뚜렷했다.하지만 팀 리퀴드는 플레이오프에서 새 역사를 썼다. 8강전에서는 클라우드 나인(C9)을 3대0으로 잡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