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발주사 등 다국적기업 책임도 따질 것”
2017년 5월1일 삼성중공업 경남 거제조선소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6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친 크레인 사고와 관련, 노동단체 등이 발주사‧시공사 등에게도 사고 책임을 묻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마틴 링게 프로젝트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피해 노동자 지원단(노동자 지원단)’과 ‘기업인권네트워크’는 13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며 크레인 사고 당시 관련 다국적기업들을 상대로 NCP(National Contact Point)에 진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