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주 등 경북 북부 일부 지자체 청렴도 '하위권'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 등 북부지역 일부 시·군의 청렴도가 하위권에 머물렀다. 반면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시·군도 나왔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는 2019년 7월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지자체 업무와 관련해 직접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측정한 청렴도를 발표했다. 올해 8~11월까지 총 20만8152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온라인(이메일, 모바일)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이다. 신뢰 수준은 외부청렴도 95%, ±0.03점, 내부청렴도 95%, ±0.05점이다. 14일 국민권익위 청렴도 ...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