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희진 부모 살해 '김다운' 법정 최고형 '사형' 구형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씨(33)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다운(34)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30일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소영)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강도살인, 사체유기, 위치정보법 위반, 공무원자격사칭, 밀항단속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김씨가 돈을 위해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들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사체를 손괴한 후 이삿짐센터를 통해 냉장고에 넣어 옮기는 엽기적 행위를 하면서 죄책감이나 죄의식을 전혀 찾아 볼 수 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