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박봄, 조사결과 따라 입건유예…봐준 것 아니다”
검찰이 가수 박봄(30)씨에 대한 ‘봐주기 수사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30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박 씨는 2010년 마약류의 일종인 ‘암페타민’을 국제 특송 우편을 통해 들어오려다 세관에 적발됐고, 검찰은 박 씨에 대해 입건유예 처분을 내렸다. 검찰 관계자는 “암페타민을 밀수해서 복용하면 징역 5년 이상의 형에 처해지는 것은 맞다. 형이 굉장히 센 편”이라며 “그래서 이런 사건일수록 더 엄격하게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박 씨의 경우 변호사 입회 하에 조사한 결과 개인 질병에 대한 처방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