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서해교전 안보관광지로 추진
북한 해주시와 가까운 최전방 서해 연평도가 2002년 서해교전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국민관광지로 추진된다. 23일 인천 옹진군에 따르면 한·일 월드컵이 한창이던 2002년 6월29일 발생한 연평도 근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북한측의 도발로 대한민국 해군 6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당한 제2차 서해교전에도 불구하고 국민적 관심이 적다는 판단에 따라 이 사건을 다룬 단편영화 ‘그날’이 공개되는 것을 계기로 연평도 알리기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옹진군은 2차 서해교전 당시 북측의 공격에 의해 침몰한 참수리함이 연평도 해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