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금리 예대차 확대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가 0.11% 포인트 급등하며 9개월 만에 상승세를 돌아섰다. 대출금리는 오르고 수신금리는 내리면서 예대차가 0.09% 포인트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7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 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5.58%로 집계됐다. 지난달은 5.47%였다. 가계대출 평균금리가 상승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달 5.29%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상승했고 신용대출은 5.98%로 0.25% 포인트 올랐다. 기업대출 금리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