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무지개 선대위' 출범… 분위기 쇄신
무공천 논란의 긴 터널에서 빠져나온 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무지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의원총회를 여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어수선한 당내 분위기를 쇄신하고 불과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6·4지방선거를 향한 전열을 재정비하는데 주력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이제 우리에게는 승리해야한다는 과제만 있을 뿐”이라며 “작은 차이나 이해관계를 내세우지 말고 지방선거 승리만을 위해 뛰어보자”고 독려했다. 김한길 공동대표도 “단합은 승리의 필요조건이고 분열은 패배의 충분조건”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