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Z 사람] ‘소셜테이너’ 김여진, 따뜻한 비판을 보여주다
연예인들의 정치 참여와 사회 참여는 대중들과 이해 당사자들에게 민감하게 받아들여진다. 그들이 대중에게 가진 영향력 때문이다. 그들의 말 한마디에 수많은 대중들의 마음이 움직이고, 이것이 곧 정치적, 사회적 영향력으로 이어진다. 외국에서는 일반화되어 있는 이러한 장면이 사실 한국에서는 쉽게 받아들여지지 못한다. 연예인을 ‘딴따라’ 수준으로 생각하는 일부 사람들은 이들의 발언이 인기나 얻으려는 행위로 바라본다. 거꾸로 연예인들의 영향력을 아는 이들은, 대중을 선동하기 위한 세력의 꼭두각시로 치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