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어천 친환경생태하천 복원
대구 범어천이 콘크리트 옹벽을 걷고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다시 태어난다. 대구 수성구는 전국 도심의 말라버린 하천이나 복개천을 선정해 물이 다시 흐르게 하는 환경부 ‘청계천+20 프로젝트’에 범어천이 포함돼 하천 생태계 복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성구는 올연말까지 메마른 하천을 되살리는 한편 쾌적한 녹생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부터 2011년까지 단계적으로 철거 및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들어간다. 범어천은 1단계로 두산오거리에서 어린이회관까지 1.6㎞구간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