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핸드볼 외국인 코치 “한국 골키퍼들 돕고 싶어”
“한국 핸드볼 골키퍼들은 훈련은 많이 하는데 기술이 부족하다.” 한국 핸드볼 대표팀의 골키퍼 코치로 온 자우마 포르트(46·스페인)는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포르트 코치는 18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진행된 여자 대표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에게 “한국에 골키퍼 코치로 오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큰 책임감을 느낀다. 한국 선수들에게 많은 기술을 가르쳐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르트 코치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지난달 28일부터 한 달간 초빙한 골키퍼 전담 코치다. 협회는 한국 골키퍼의 기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