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픈테니스] 재미동포 그레이스 민, 1회전 탈락
재미동포 그레이스 민(132위·한국명 민은지)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테니스 대회에서 단식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그레이스 민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501만8900 유로) 첫날 여자단식 1회전에서 가르비네 무구루사(37위·스페인)에게 0대 2(5-7 6-7)로 패했다. 지난해 이 대회와 US오픈에도 단식 본선에 나섰지만 모두 1회전 벽을 넘지 못했던 그레이스 민은 상위 랭커인 무구루사를 상대로 접전을 펼쳐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인 부모를 둔 그레이스 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