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탁구, 룩셈부르크 꺾고 16강행
한국 탁구 여자대표팀이 룩셈부르크를 누르고 4승1패로 조별 예선을 마쳤다. 한국은 30일 일본 도쿄의 요요기 체육관에서 열린 2014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 C조 예선 5차전에서 룩셈부르크에 3대 2로 역전승, 싱가포르(5승)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했다. 조 3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을 이미 확정지은 한국은 추첨을 통해 16강 상대를 확정짓게 된다. 져도 16강에 진출하는 한국은 1, 2단식에 출전한 양하은과 석하정(이상 대한항공)이 룩셈부르크에 패해 코너에 몰렸다. 하지만 3, 4단식에 나선 서효원(마사회)과 양하은이 테시 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