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예정인 지터,통산안타 순위 7위로 점프
올 시즌 뒤 은퇴예정인 뉴욕 양키스의 주장 데릭 지터(40)가 각종 미국 프로야구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지터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상대 선발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연속 3안타를 뽑아냈다. 통산 3420개의 안타를 날린 지터는 칼 야스트렘스키(3천419개)를 밀어내고 미국 프로야구 최다 안타 7위로 뛰어올랐다. 남은 일정상 지터는 6위 호너스 와그너(3430개)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터는 현역 타자와 역대 양키스 타자 가운데 가장 많은 안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