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던 미셸 위, 스테이시 루이스에 역전 패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4타차 열세를 딛고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루이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38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6언더파 65타를 몰아쳤다. 합계 12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루이스는 리디아 고(17·뉴질랜드) 등 공동 2위(11언더파 202타)를 1타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 30만 달러를 보탠 루이스는 지난 주 미셸 위(25)에 내준 상금 선두를 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