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첫 메이저 대회 우승, 상금 선두로 올라서
지난해 신인왕 김효주가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선두로 나섰다. 김효주(19·롯데)는 2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파72·6476야드)에서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기아자동차 제2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오버타 74타를 쳤다.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챔피언 조에서 맞붙은 국가대표 선배 배선우(20·정관장·1언더파 287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2년 4월 롯데마트 오픈에서 아마추어 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