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서울·현대 ‘빅3’ 체제…선두권 다툼 점입가경
" 프로축구 K리그의 선두권 다툼이 뜨겁다. 광주 상무, FC 서울, 전북 현대 '빅3' 체제가 뚜렷하다. 광주는 2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K리그 12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전반 36분 터진 고슬기의 대포알 같은 중거리 선제골과 김명중의 헤딩골로 2대 1로 승리했다. 울산은 전·후반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광주 골키퍼 김용대의 신들린 듯한 선방과 최성국과 김명중을 축으로 한 날카로운 역습에 고전했다. 1-0으로 끌려가던 울산은 후반 초반 오장은이 동점골을 넣었지만 경기 종료 7분 전 최성국의 왼쪽 측면 돌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