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하반기 ‘입주폭탄’에 역전세난 우려…건설사도 악재
연이은 주택공급물량 폭탄으로 경기도 입주실적이 연중 최하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까지 전국 최다 입주물량이 추가 투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 용인시 입주물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최다 입주물량에도 불구하고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세입자 미확보로 인한 미입주 리스크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용인시에 대한 역전세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두산건설 등 해당 지역에 아파트 분양 물량을 공급했던 건설사에게도 악재로 작용한다.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향후 8...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