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트레이드 마감 앞두고 다르빗슈 극적 영입
다르빗슈 유(31)가 텍사스를 떠나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LA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내·외야수를 겸하는 월리 칼훈과 우투수 A.J 알렉시, 내야수 브랜든 데이비스 등 유망주 3명을 내주는 조건으로 텍사스 레인저스로부터 다르빗슈를 받았다.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극적으로 합의를 봤다. 이로써 풍문으로만 떠돌던 다저스의 다르빗슈 영입설은 사실이 됐다. 1988년 이후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다저스는 에이스 커쇼와 함께 월드시리즈 원투 펀치를 맡아줄 우투수가 필요했다. 다르빗슈는 그 적임자...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