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선임 진통… 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에 올 시즌 맡기기로
한화 이글스가 이상군(55) 감독대행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한화 구단은 13일 “갑작스러운 감독 부재 상황에서 팀의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해 이번 시즌 종료 시까지 이상군 감독대행 체제로 가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화는 김성근 전 감독이 퇴진한 지난달 23일부터 이상군 투수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해 팀을 운영 중이다. 애초에 최대한 빨리 감독을 선임하고자 했으나 선임 과정이 예상 외로 더 지체됐고 결국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화 구단은 “이상군 감독대행의...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