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한국전력, 연고지 '광주 이전 가능성' 일축… 이동 거리 문제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이 다음 시즌에도 수원시를 연고지로 삼을 전망이다.한전 배구단 관계자는 13일 “선수단의 이동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현재로선 이전을 검토하지 않고 있는 단계”라며 “특히 수원시가 잔류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한전 배구단은 2016년 4월 현재 연고지인 수원과 3년 재계약을 해 올해로 계약 기간이 끝난다. 이에 광주시는 한전 본사가 전남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지역사회, 정치권과 함께 한전 배구단의 광주 유치를 추진해왔다. 특히 광주시는 겨울 프로스포츠... [김찬홍]